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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마트2

미국마트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 눈 감으면 코 베어 간다, 그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특히 미국에서는 더욱 그렇다.내가 그 말을 절감한 것은다름아닌 미국마트에서였다. 오늘, Lucky에 간단한 장을 보러 갔다.아이 먹을 아이스크림과 변기 청소 솔을 사고 계산을 기다리는데친절하게도 어떤 직원이 자기 계산대로직접 내 장바구니를 가져가길래고맙다 생각하며 계산을 했다.잔돈을 좀 바꿀 셈으로 20달러를 줬는데,지폐와 함께 이것을 주는 거였다. 사은행사 같아 보였는데,저 분홍색 스티커를 몇개 이상 모으면후라이팬이나 냄비를 준다는 거였다.예전에 홈플러스에서 저런 행사했던 기억이 났다.그런데, 너무나 기분이 찝찝한 거다.여기 Lucky에서는 현금의 잔돈을 줄때동전은 기계가 우수수~ 따로 거슬러 주던데그걸 아주 자연스럽게 계산원이 챙기는게 아닌가.내.. 2017. 9. 14.
미국마트 - HEB 미국에 처음 와서 가장 기대되었던 것이마트 구경이었다.그 곳 사람들이 뭘 먹고 사는지,뭘 입고 사는지 알수 있으니까 말이다.미국에 오기 전, 인터넷으로 본 미국마트들은별천지에 신천지였다.이것도, 저것도 다 한번 사봐야겠어,호기심에 눈이 반짝거리던 때가 있었다.미국에 온 지 4개월이 지나자그 많은 마트 중에서도 내게 맞는 마트를 찾아냈다.그게 바로 HEB 다.HEB는 텍사스에만 있는 대표적인 마트로써각종 물건들을 다 팔지만그중 특히 신선식품과 로컬식품에 특화되어 있다.무엇보다 식품쪽의 가격이 저렴해 자주 가는 편이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뭐가 내릴것 같은 날씨의 HEB) 낮에 장을 보러 가기도 하지만그땐 아이와 가야하므로 여유롭게 둘러볼수 없으므로 아이가 일어나기 전, 아침 일찍 다녀오는 편이다.혼자.. 2017.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