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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민2

김교수의 좌충우돌 미국생활 100 미국에 오기 전에 여러가지 정보를 미리 아는게 낫다 싶어서몇권을 책을 주문해서 읽어보았다.'이민'이라는 카테고리로 알아봤을 때는 없었지만,'미국생활'이라는 주제로 알아보니 책이 꽤 있었다.주로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검색하고책마다 목차를 보면서 골랐다.그렇게 3권 정도 사서 읽어보았는데,그중 가장 유용하게 쓰였던 책을 소개할까 한다. (아... 책표지 디자인 누가 한 거여요? 누가!!!) 이 책은 김교수가 미국에서 1년동안 연구교수로 머물면서그동안 겪었던 모든 상황들을 100가지 정도로 엮은 것이다.외식하는 식당에서 음식주문하기,미국 차량운전 하는 방법,병원에서 증세 설명하기,미국의 각종 사이즈에 대한 설명등...각기 상황에 따른 영어 표현이 나오고,그것에 대해 어떻게 대답을 했는가가 주된 내용이다.김교수님.. 2017. 7. 24.
이민오기까지의 근황 (달라스 공항에서) 미국 생활을 시작한지 벌써 3개월이 넘었다.여기서 왜 미국에 오게 되었는지를 간단히 써봐야겠다. 남편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한국의 대기업을 다니고 있었다.그러나 회사의 시스템상 경쟁이 날로 치열해 지는 분위기와,어느 연차가 되면 개발직이 아닌 관리직으로 올라가지 않으면 퇴사하는 분위기 등여러가지 근무 여건이 남편에게 적절하지 않았다.게다가 대기업이란 자신의 구미에 맞게 사람을 재배치함에 있어서 아무 감정적 동요가 없는 곳이다.그게 사회라는 것이고, 한국 직업의 생태계였다.우리 나라 모든 사람들이 선망하는 회사를 다니고 있었지만,남편은 결코 행복하지 않았다. 일이 싫은 것이 아니었는데 말이다.그래서 해외에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고,때마침 국내 정치도 어수선하게 돌아가.. 2017.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