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1 미국 독감 10월 초, 한국에서는 추석 때문에 시끄러웠지만,나는 독감에 걸려 사경을 헤매던 시기였다.그나마 다행인 것은,우리집에서 나만 앓았다는 점이다.아직도 독감의 감염경로가 무엇인지 모르겠다.아이와 남편에게 약하게나마 감기가 지나갔는데,면역력이 나빴던 나에게만 강하게 다가온건가?다른데서 옮았다고 하기에는내 생활반경이 너무나 빤하고 좁기 때문이다. 토요일 오후,점심먹고 몸이 나른해지더니만갑자기 오한이 오기 시작했다.순식간에 열이 40도까지 올라서해열제를 먹어도 39도로 유지가 되었고손가락 마디마디가 아프기 시작하고걸어다닐수도, 서있을 수 없을 정도로온몸의 힘이 풀려 누워 있을 수 밖에 없었다.이러다가 죽는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팠다.그놈의 돈이 뭣이라고...특히 밤을 견디는게 가장 힘들엇다.응급실 가야 할 상황.. 2017. 10.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