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패션1 시선으로부터의 자유 어제 아침,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난 뒤 타겟에 들렀다.내 옷을 사러 가기 위해서였다.이제 미국에서의 생활이 1년이 되고 보니이곳의 4계절을 다 파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4계절이 뚜렷해서 계절마다 옷이 필요했던 한국과는 달리내가 사는 곳인 캘리포니아는 봄과 여름의 날씨만 있는 듯 하다.그러니 한계절 옷을 계속 입는 경우가 많아서닳거나 떨어진 옷들을 정리해야했고,혹시 몰라 보관하고 있던 두꺼운 겨울 옷도 처분해야했다.그러고보니 입을 옷이 별로 없어 쇼핑을 한 것이다. 옷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편이지만,단정하게 입고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그러나 나같은 빅사이즈 체형은 한국에서의 옷 쇼핑이 무척 어려운 일이었다. 온라인 쇼핑이 발전되어 있다고는 하나,사이즈도, 핏도, 제 각기여서 맘에 쏙 드는 옷은 별.. 2018.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