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밴1 미국 주부의 위대함 처음 미국에 왔을 때만 해도미국이나 한국이나사람 사는 곳이 거기서 거기지 싶었다.그러므로 미국주부로 사는 것 역시그다지 어려움이 없을 거라 생각했다.물론, 표면적으로는 맞는 말이긴 하다.그러나 실제로 몇개월 살아본 결과미국에서 주부로 산다는 건생각보다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함을 깨달았다. 한국에 있을 때,홈쇼핑 채널을 틀기만 하면 나오던 다이슨 청소기.그것을 볼때마다와, 저것은 혁명! 미국에 가면 꼭 사리라 맘 먹었다.그래서 미국에 오자마자 다이슨 청소기를 질렀다.문제는... 배송까지 며칠이 걸렸다는 점.아파트에 입주청소가 되어 있었기에며칠동안 손걸레질을 하며 버텼다.그러나 방마다 카펫이 깔려 있어서 그것은 어떻게 해볼 방법이 없었다.아이와 나는 호흡기가 약한 편이어서먼지가 있으면 기침을 하기 시작한다.버.. 2017.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