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작가1 글을 쓰기로 결심하다 -3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회사를 다녔다.몇번의 이직이 있었고,20대에는 일과 방통대 공부를 병행했었다.전공을 국문학과가 아닌 교육과를 선택했었는데,그 쪽이 좀 더 비전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그때 배운 인간심리와 문제행동에 대한 철학들이나중에 글을 쓸 때 큰 도움이 되기도 했다.그렇게 한참을 열중하던 방통대를 졸업하게 되니다음엔 무엇에 열중해야 하나 고민이 생겼다.그 때 친구 하나가 글을 써 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그러나 다시 시를 쓰기엔 내 감성이 예전의 것이 아니었다.장르를 바꿔볼까 생각하던 차에,무심코 본 드라마의 주인공이 방송작가 공부를 하는 내용이 나왔다.저거다 싶었다.드라마를 쓰는 것이라면, 글 쓰는 것만으로도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확률이 무척 가깝게 느.. 2018.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