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1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 20살이 된 다자키 쓰쿠루,그는 죽음에 대한 충동에서 헤어날 수가 없다.가장 소중했던 고향 친구 모두가 자신에게 절교를 선언한 것이다. 아무런 설명도 없이.인생에서 그렇게 완벽했던 우정은 없으리라 믿었던 4명의 친구들이었다.그런 그들의 절교 선언은 세상에서 거부 당한 것 이상의 절망을 안겨주었으며 그로 인해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 것이라 그는 생각했다. 그 상황에서 떠올릴 수 있는 해결책이라고는 죽음 밖에 없었던 것이다.하지만 시간 자체가 주는 힘은 강력한 것이어서6개월이 지나자 그는 가까스로 자신의 마음을 추스릴 수 있었고,다시 일상 속으로 들어설 수 있었다. 또한 새로운 친구 하이다를 사귀게 되었고, 다시 정서적 안정을 찾아가는 듯 했.. 2018.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