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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2

앞으로의 계획 미국에 온지도 8개월,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그에 비해 나는 크게 변한 게 없는 듯 하다.기대했던 것보다 영어 실력이 좋아지지도 않았고,이렇다할 무언가를 하고 있는 것도 아닌 상태다.원래 계획대로라면 영어공부에 매진해 있어야 하는데. 문득 내가 너무 나태해졌구나 싶어졌다. 요즘 나의 하루는 이렇다.아침 6시 50분에 일어나 밥을 하고,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고 나서 아침을 먹고1시간 정도 성경을 보고 기도를 한 다음,집안 일을 하고 나면 10시가 된다.그때부터는 운동겸 산책을 나간다.집에 돌아와 잠시 쉬었다가 점심을 먹고다시 산책을 좀 한다.처음에는 2시간을 몰아서 걸어다녔는데몸이 쉽게 지쳐버렸다.그래서 1시간씩 쪼개서 걷는 중이다.그렇게 있다보면 어느새 아이를 데리러 갈 시간,학교에서 마치치 못한 과제.. 2017. 12. 8.
공부하는 삶 한국 나이로 막 40세가 되었다.나이 앞자리가 바뀌니 뭔가 낯선 느낌이 든다.솔직히 이 나이가 되어서까지 공부를 하게 될 줄은 몰랐다.지금 내가 하려는 건 주로 영어 공부이지만,언젠가 여력이 된다면 대학교 과정을 다시 공부해서다시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 중,고등학교를 다닐때만 해도 그다지 공부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다.하고 싶은 과목만 공부했으므로 그다지 성적도 좋지 않았다.특별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했었지만,가정 형편으로 대학은 갈수 없었다.그 당시 우리집은 작은 운수업체를 운영하고 있었는데,내가 고등학교 졸업할 때 쯤경리를 맡던 숙부가 그만둔다고 하자내 진로는 거기서 바로 결정되어 버렸다.그 때문에 20대엔 많이 힘들었다.집안 사업이었기 때문에 거부할수도 없었고,급여도 형편없었으며,그나마도.. 2017.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