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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2

또 다시 이사 이사를 다시 가게 되어 마음이 바쁘다.한국에서 미국에 오는 것도 복잡했지만,미국에서 타주 이사를 하는 것은 더더욱 복잡한 듯 하다.어제는 심난함이 절정에 이르러우리는 새벽3시가 되도록 자지 못했다. 남편은 3주도 안 남은 28일에 출근예정이다.하... 그 안에 모든 이사를 하려고 보니마음이 너무나 급해져 이것저것 비교 견적을 낼 여유도 없었다.아무리 미국내의 이사라고 해도타 주는 각기 하나의 나라나 마찬가지여서어쩔수 없이 가장 편한 이사업체를 선정했다.한국 포장이사 업체인데, 일처리는 빠른 듯 하다.오늘 계약을 마쳤다. 그밖에 처리해야 할것들...우선 차를 팔고 가기로 결정했다.차 운송비만 따로 계산하니 1,860불이 들고캘리포니아로 가면 등록세를 또 내야 하고,기타 등등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고차량정비.. 2017. 8. 9.
19번의 이사 다음주에 남편이 캘리포니아로 면접을 보러 간다.내심 오스틴에 정착하기를 바랬던 우리지만,생각보다 맞는 포지션이 없어 지역을 바꿔 구직을 해야했다.7월부터 산호세 및 전국구(?)로 구직을 했는데휴가철이어서 그런가 딱히 연락이 없다가이번주부터 면접이 줄줄이 잡히고 있다.그중 다른 지역의 한국기업도 있다.내내 연락이 없다가 면접스케쥴이 계속 잡히니걱정스러워하던 남편의 얼굴이 좀 편해보인다.그걸 보는 나 역시도 편해진다. 오스틴에 와서 참 많은 일이 있었다.가장 먼저 정착한 곳이기도 하고,그러므로 이것저것 시작한 것이 많았다.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이사를 할 경우다시 시작해야 하는 것들이 꽤 많다.렌트, 운전면허, 학교등록...게다가 미국에서 타주 이사를 해본 적이 없어서그 역시도 알아봐야 한다.게다가 만약 .. 2017.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