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계획1 앞으로의 계획 미국에 온지도 8개월,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그에 비해 나는 크게 변한 게 없는 듯 하다.기대했던 것보다 영어 실력이 좋아지지도 않았고,이렇다할 무언가를 하고 있는 것도 아닌 상태다.원래 계획대로라면 영어공부에 매진해 있어야 하는데. 문득 내가 너무 나태해졌구나 싶어졌다. 요즘 나의 하루는 이렇다.아침 6시 50분에 일어나 밥을 하고,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고 나서 아침을 먹고1시간 정도 성경을 보고 기도를 한 다음,집안 일을 하고 나면 10시가 된다.그때부터는 운동겸 산책을 나간다.집에 돌아와 잠시 쉬었다가 점심을 먹고다시 산책을 좀 한다.처음에는 2시간을 몰아서 걸어다녔는데몸이 쉽게 지쳐버렸다.그래서 1시간씩 쪼개서 걷는 중이다.그렇게 있다보면 어느새 아이를 데리러 갈 시간,학교에서 마치치 못한 과제.. 2017. 1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