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포자의 몸부림1 2개 국어는 무슨. 미국에 온지도 벌써 1년 반이 지났다.살다 보면 영어실력이 늘거라고? 천만에...물론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한다고 하긴 했지만별로 좋아지지 않는 자신의 영어실력에 낙담할 때가 많다.게다가 수시로 게을러지는 자신을 추스리기가 쉽지 않다. 영어를 한다는 것에 생각해본다.기본 품사도 알지 못하던 내가이제는 어느정도 감은 잡았지만그렇다고 해서 영어로 줄줄 이야기하고모든 것들을 알아 듣는다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문제다.영어 공부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단어나 지식이 많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그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한국식 사고, 한국식 이해관계로 생각하는 머리는한국어밖에 튀어 나오지 않는다.미국식 사고, 미국식 이해관계가 성립되어야입이라도 벙긋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내게.. 2018. 10.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