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1 운동을 하자 태어나길 우량아로 시작해서지금까지 날씬해 본 적이 없다.특히 사춘기가 되어서 급격히 살이 쪘는데그 살이 계속 유지되었다.출산을 하고 나니 더욱 살이 붙었고(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지금도 상당히 육중한 몸을 끌고 다니는 중이다. 미국에 와서 가장 걱정했던 것이미국 식생활로 인한 체중증가였다.그로 인해 생길 만성 질환들도 염려되었고,심지어 나의 친정식구들은혈압과 당뇨, 심근경색등의 가족병력이 있다. 게다가 병원비 무섭다는 이 미국에서아프기라도 하면 큰 일 아닌가.나는 원래 요가를 한시간씩 했는데,몸이 편한 것은 운동이 아니라고 했던가,익숙해지니 몸이 적응을 한것인지체중감량에 딱히 효과를 보지 못했다. 텍사스로 이사를 왔을 때,그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야외산책을 할 자신도 없었고,아파트 내에 있는 헬스시설을.. 2017. 9.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