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mont Central Park1 산책 우리 동네엔 큰 호수공원이 하나 있다.호수를 따라 걷다보면 50분 정도 소요되는데,제법 운동도 되고 기분도 상쾌해져서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우리집에서는 거리가 있지만아이 학교에서는 가까운 편이기 때문에아침에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바로 산책을 하곤 했다. 여러가지 운동을 시도해 보았지만,가장 몸에 맞는 것이 산책인듯 싶다.그래서 틈이 나는 대로 아침마다 꾸준히 걸었다.그래봤자 아이 방학이 시작되면 하고 싶어도 못할테니 말이다. 운동을 같이 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나는 원체 혼자 지내는 게 익숙해져서인가그냥 내 스케쥴 대로 혼자 하는 게 편하다.어디서 몇시에 만나자는 약속을 하는 것 자체가내 산책 여부에 큰 변수가 되는 걸 원치 않는다.그냥 팟캐스트를 들으면서 혼자 걷는 것이 좋다. 내가 즐겨.. 2019. 6.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