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ng1 누가 우리집을 엿보는가 아파트에 살때만 해도 보안걱정이 없었다.그 곳은 출입통제가 비교적 엄격했기 때문이다.그러다 현재의 우리집으로 이사를 하고 보니보안에 있어서 뭔가 허술하다는 느낌이 들었다.타운하우스에 살고 있지만,별도의 보안시스템이 없기 때문이다.누가 맘 먹고 나쁜 짓을 하려고 한다면그대로 범죄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나 할까. 물론 이사 오자 마자 현관에 도어벨은 달았다.우리집에서 사용하는 것은 Ring 인데,꼭 벨을 울리지 않아도 카메라 센서로 누가 현관에 접근하는지 알려준다.요즘은 워낙 세상이 좋아지다보니,내 핸드폰으로 누가 왔는지 실시간중계까지 해준다.녹화된 영상도 다시 찾아볼수 있었다.그래서 그거 하나면 충분하겠지 싶었다. 그러다 어느날,우리집 차고의 비밀번호 입력장치 뚜껑이 열려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2019.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