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사람1 옛날 사람, 옛날 TV 가끔씩 유튜브를 통해 옛날 TV 방송을 본다.도대체 이런 영상들은 어디서 구해서 만드는지세상 참 편해졌다 생각한다.그 추억의 영상들을 멍하니 보고 있으면어느샌가 남편이 다가와너는 ‘옛날 사람"이라며 놀리곤 한다. 옛날이라…그 단어가 주는 아득한 시간의 느낌이어느샌가 나에게도 낯설지 않게 되었다.그렇게 내가 나이를 먹었다는 것을 실감한다.문득 그리운 음악이나 영화를 다시 접하게 되었을 때그것들의 처음이 언제였던가를 떠올리는 것이10년, 20년 단위를 훌쩍 뛰어넘는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내 삶의 시간이 무척 빠르게 지나가고 있구나 싶어져섬뜩하고도 아쉽게 느껴진다.게다가, 가장 감수성이 풍부했던 시절이 10대이니앞으로 더더욱 그것들에게서 멀어질 일만 남았다. (가요프로의 조상, 별 다섯개의 위엄.아유, 범수오빠.. 2018. 3. 27. 이전 1 다음